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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23-29 / 48번째 주의 주간밥상 / 땡스기빙데이 후라이트치킨,양념치킨,마늘간장치킨 그리고 단호박케이크,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Christmas Tree 꾸미기
    생활/주간밥상 그리고 이야기 2020. 11. 30. 06:31

    이번 주는 Thanksgiving Day, Black Friday가 있는 연휴 주이다.

    지난주부터 뭘 살까 엄청 고민하면서, 사야 할 것들을 리스트업하고 있는데 이게 오버인지 아닌지 계속 생각해봐야 했다.

     


    2020.11.23 (월) 점심

    소고기미역국, 계란후라이

    월요일 점심은 지난 주말에 끓여뒀던 소고기 미역국으로 시작

    1인당 거의 2인분씩 먹은 것 같다. 배 터지는 줄

     

     

     

    남편 회사에서 Thanksgiving 선물로 준 롤케이크

    작년에도 이거 받아와서 잘 먹었는데, 이번에 남편이 들고 오는 모습을 보고 롤케이크이다! 하고 반가워서 소리 질렀다.ㅋㅋㅋㅋ

    작년이 생각나는 구만

     

     

    2020.11.23 (월) 저녁

    라볶이, 군만두

    점심에 많이 먹었더니 저녁시간에는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스할까 했는데,

    9시가 넘었더니 또 배가 고픈 이유는 무엇인가.

    남편 표 떡볶이 먹기

     

     


    2020.11.24 (화) 점심

    도가니탕, 깍두기

    점심으로 도가니탕&깍두기

    깍두기가 잘 익고 있다. 진짜 맛있음!!

     


    2020.11.25 (수) 점심

    콩나물볶음밥, 콩나물닭불고기

    콩나물 들어간 음식을 뭘 먹을까 하다가 생각해낸 콩나물 볶음밥이랑 닭불고기!

    콩나물 볶음밥에 김 싸 먹으니 정말 꿀맛이다.

     

     

    Villeroy & Boch Naif

    블프 세일이 시작되면서, 사고 싶었던 빌보 그릇이랑 컵을 구매했다.

    최근에 빌보 컵 샀던 것보다 조금 더 싸게 나와서 최근에 산건 환불하고, 새롭게 구매.

    예전부터 꼭 Naif 컵을 갖고 싶었었는데 이제 드디어 갖게 되었다.ㅠㅠㅠ

    행복

     

    크리스마스 컵 1, 컵 1, 샌드위치 트레이 1 이렇게 구매했고, 다음에 또 괜찮은 딜이 있으면 추가 구매해야지~

     

     

    2020.11.25 (수) 저녁

    도가니탕

    도가니탕 한 솥 끓여서 진짜 잘 먹었다. 밥 하나와 콩나물 볶음밥 남은 거 같이 먹기

    진짜 잘 먹었다. 다음에 또 꼭 해 먹어야지!!!

     

     

     

    이번 블프의 목표는 Kitchenaid Stand Mixer 였다.

    지난번 빵 두 종류 손반죽으로 만들다가 손목에 피멍이 들었다.

    그때 이후로 진짜 안 되겠다 싶어서 스탠드 믹서를 알아보기 시작.

    가격이 센 편이라 블프 때 싸게 나오면 꼭 사야지 하고 여러 사이트의 블프 딜을 알아봤고, Best buy에서 기존 가격에 300불 할인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걸 사야지! 하고 열심히 기다렸다.

    26일 목요일에 시작된다길래, 혹시 몰라 25일 자기 전에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웬걸

    딜이 시작되었다. 바로 구매 완료-

    원하는 색상은 흰색 혹은 검은색이었는데, 이미 그 두 제품은 품절이었기에 회색으로 구매완료

    $499.99불인데 300불 할인받아서 $199.99+tax로 구매!

    빨리 받고 싶다. 앞으로 빵 많이 만들어야지

     


    2020.11.26 (목) Thanksgiving Day

    단호박케이크

    3박 4일 연휴 시작!!

     

    작년 땡스기빙 데이에는 남편 직장 동료분이 초대해주셔서 여러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로 상황이 좋지 않기에 우리 둘이서 시간을 보내면서 어떤 음식을 할지 엄청 고민했다.

    우선 케이크는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단호박으로 케이크를 만들었다.

    단호박 케이크 시트 만들고 식혀둔 뒤, 지난주에 방문했었던 공원에 방문

    드디어 거북이 발견했다~~~~

     

     

    2020.11.26 (목) 점심

    짜파게티

    운동 한 시간 힘들게 하고 난 뒤 점심으로 뭐 먹을까~~~~ 고민하면서 갑자기 둘 다 짜파게티가 엄청 당겨서 바로 H마트로 고고싱!

    필요한 것만 잽싸게 구매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난 뒤 끓이기 시작

    짜파게티+신라면으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다.

     

    먹고 난 후 너무 졸려서 한 숨 푹-

     

     

    2020.11.26 (목) 저녁

    치킨, 웨지감자, 코울슬로

    우리의 땡스기빙 디너는 좋아하는 치킨!

    후라이드, 양념, 마늘간장 열심히 튀기고 웻지 감자랑 코울슬로 만들어먹기

    낮에 마트 갔을 때 무 피클 사 왔는데, 역시 치킨엔 무 피클이지.

    치킨은 정말 사랑이다.

     

     

     

    단호박케이크

    디너 먹은 후 땡스기빙을 기념하여 단호박 케이크 먹기~

    펌킨 파이 대신 단호박 케이크 구웠는데 폭신폭신한 게 참 맛있다.

     


    2020.11.27 (금) 점심

    갈릭스노윙피자, 갈릭페퍼파스타

    11월 27일은 우리 부모님 결혼기념일이자, 미국에서의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

     

    오전에 근처 state park에 운동 출발! 어제 많이 먹었으니 1시간 운동 열심히 하고 집에 돌아오기.

     

    최근 들어 매드 포 갈릭 음식이 엄청 생각났다. 미국에선 먹을 수 없기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레시피를 찾아 집에서 만들어봤다.

    토르티야 갈릭 스노윙 피자 그리고 갈릭페퍼 파스타

    갈릭 스노윙 피자는 꿀맛! 종종 이렇게 해 먹을 듯. 다음에는 파인애플도 추가해서 먹어봐야지

    치즈 갈아서 올렸는데 진짜 행 복쓰

    갈릭페퍼 파스타는 맛있었는데 할라피뇨랑 페퍼를 너무 많이 넣어서인지 진짜 매웠다.. 윽

    다음에는 매운 거 좀 줄여서 넣어야지

     

     

     

    단호박케이크, 라떼

    매운 걸 먹었으니 빨리 식혀야겠다 싶어서 케이크랑 라테 먹기

    디저트 예쁜 그릇들에 올려 먹으니까 정말 좋다.... 행복해

     

     

     


    2020.11.28 (토) 점심

    만두전골

    토요일 점심은 만두전골

    어제 매운 걸 먹었더니 속이 계속 쓰려서, 속 풀리는 시원한 것을 먹고 싶었다.

    가락국수 사리 팍팍 넣고 만두, 차돌박이, 새우 넣고 끓인 만두전골 정말 꿀맛

     

    밥 먹고 근처 자주 가는 공원 Larsen Park 한 바퀴 돌고 왔다.

     

     

    2020.11.28 (토) 저녁

    돼지고기

    저녁에도 계속 속이 쓰려서, 뭘 먹을까 하다가 돼지고기가 있어서 구워 먹었다.

    든든한 저녁

     


    2020.11.29 (일) 점심

    Orange Chicken, Kung Pao Tufu

    아침에 눈 뜨자마자 그동안 계속 고민해왔던 빌보 그릇들의 할인이 블프보다 더 시작되었고, 필요해서 계속 고민하던 흰색 그릇들을 추가로 결정하여 함께 구매를 했다.

    구매 전 집에 있는 그릇 사이즈들을 미리 재보고, 필요한 것들을 파악하고, 어디다가 보관할지 결정했다.

    그러면서 12월이 다가오니 Lenox Holiday를 꺼내 설거지까지 끝-

     

    늦은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근처 중국집에 전화해서 Orange Chicken이랑 Kung Pao Tufu를 주문하고 픽업해왔다.

     

    김장김치 못 보내줘서 미안하다며 엄마가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조금 보내주셨다..

    고생은 엄마가 하셨는데ㅠㅠㅠㅠ 김장하는데 비용도 많이 드셨을 텐데,

    오빠랑 동생은 보내줄 수 있지만, 나는 멀리 있어서 못 보내주시는 게 계속 신경이 쓰이셨나 보다.

    우체국에 가서 물어봤더니 안된다고 해서 못 보내줬다고 속상해하시는 어머니

     

    그래도 엄마가 사주신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픽업해와서 예쁜 그릇에 담아 먹었다.

    엄마한테 사진도 전송~~!

    잘 먹었습니다.

     

     

     

    2020.11.29 (일) 저녁

    라면

    운동도 하고 티브이 보고 쉬다가 티브이에서 라면 먹는 모습을 보고 저녁으로 라면을 끓였다.

    배가 너무 부르다 윽!!!!!!!!!

    소화시키고 자야지.

     

    그리고 드디어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었다.

     

    Christmas is coming!

     

     

     

    이번 블프에는 스탠드 믹서와 그릇, 신발 구매 완료-!

    쇼핑 성공적!

    얼른 다 도착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도 잘 먹고 잘 지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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