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8-2021.01.03 / 53번째 & 1번째 주의 주간밥상 / 이번주도 계속 든든하게 먹기

 

이번 주도 잘 먹고 잘 지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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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월) 점심

수육, 김치속

주말부터 수육이 먹고 싶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월요일 점심은 김치 속 만들어서 배추랑 같이 먹기!

미국 와서 처음으로 배추를 사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달고 맛있었다. 종종 사 먹을 듯?

배추는 Napa cabbage를 사면 된다. 

 

 

2020.12.28 (월) 저녁

코슷코 피자

우리는 사람들 없는 시간에 주로 장 보러가는 편이라 금요일 저녁에 가곤 하는데,

지난주에 귀찮아서 장보러 못 갔기에 이번 주 월요일에 고고싱!

오랜만에 방문하는 코슷코

 

장 보고 난 후 저녁으로 코스코 피자까지 구매해서 집으로 왔다-

갑자기 sundae도 먹고 싶어서, 딸기 sundae icecream도 구매!

평소에는 맛있게 잘 먹었는데, 오늘따라 피자가 너무 짰다.ㅠㅠㅠㅠㅠ

남편은 평소와 같다고 하는데, 임산부라 그런가 입맛이 좀 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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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9 (화) 점심

팟씨유

남편네 회사 점심 연말 모임이 있어서, 음식을 딜리버리 했다. 

남편 꺼 주문할 때 내 거도 같이 주문!

배가 엄청 고팠는데, 세 입 먹자마자 배가 엄청 불러서... 

먹기 포기ㅠㅠ

남겨놨다가 다시 먹어야지

 

 

 

2020.12.29 (화) 저녁

팟씨유, 닭개장

점심에 남은 팟씨유랑 주말에 끓여둔 닭개장 남은 거 먹기

평소엔 팟씨유 없어서 못 먹는 편인데, 이상하게 입에 들어가지 않아서 남편이 대신 먹고

나는 닭개장에 밥 말아먹었다. 

 

 

죽

12시가 넘어서 배가 너무 고팠다.

평소의 나는 배가 고파도, 잘 참고 자는 편인데

임신한 후로는 배고픔을 느끼고 나면 잠을 잘 수가 없다..... 뭐라도 입에 넣어야 잘 수 있음

헤비 한 걸 먹기엔 부담스럽기에 과일 혹은 죽을 먹으려고 한다.

죽이 당겨서 냉동밥 넣고 흰 죽 만들기.

반 그릇 먹고 나니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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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수) 점심

고구마돈가스, 김치볶음밥

점심은 고구마 돈가스와 김치볶음밥

H마트 갔을 때 Deli 코너에서 팔던 돈가스 사 왔었는데 맛있다~!

다음에도 가면 미리 사놔야지

오랜만에 김치볶음밥까지 먹으니 든든쓰

 

 

2020.12.30 (수) 저녁

떡볶이, 감자전

떡볶이가 먹고 싶은 날, 감자전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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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목) 점심

미역국, 삼색나물

나물이랑 탕국이 계속 먹고 싶었다.

그래서 장 보러 갔을 때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구매하기!

미역국 팔팔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꿀맛

 

그리고 남편 휴가 쓴 김에 병원 가서 피 뽑고 왔다!

지난번에 못 뽑았어서 오늘 뽑기-

 

 

 

2020.12.31 (목) 저녁

멕시칸음식

12월의 마지막 날

집밥보단 밖에 음식을 먹고 싶어서~ 멕시칸 음식 주문!

미국에선 첨 먹는데, 너무 맛있다.ㅋㅋㅋㅋㅋㅋ

1년 반을 살아도 처음 하는 것들이 가득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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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금) 점심

닭떡국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우리 첫눈이 도 만나게 되고, 많은 변화가 있을 것만 같은 한 해!

 

엄마표 닭 떡국이 먹고싶어서 미리 끼미기를 만들어두고,

닭떡국 만들기~~

 

예전에 한 번 배웠더니 쉽게 잘 따라 한다. 이젠

 

 

 

 

 

도넛, 커피

시애틀엔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매일매일 산책 나갔던 우리도, 많이 내리는 비 양에 집콕한 지도 며칠째

그래도 집콕 대신 어디라도 가자 싶어서 드라이브 출발~~~

 

어우 드라이브 시작했더니 비가 더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 보러 갔는데, 호수는 커녕 뿌얘서 보이지도 않는다.

집에 가자고 하며 근처 QFC 방문해서 top pot donut 구매해서 집에 오기

 

 

 

2020.01.01 (금) 저녁

열무비빔밥, 미역국

열무 넣고 고추장 넣고 계란 프라이 올려서 촵촵 비벼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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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토) 점심

김치찌개, 치즈계란말이

치즈 계란말이가 먹고 싶던 날~ 잘 어울리는 김치찌개와 함께!

 

 

 

 

2020.01.02 (토) 저녁

미역국

미역국이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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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일) 점심

쌀국수

오랜만에 날이 좋아서 근처 rattle snake lake에 방문했다.

우리 동에는 괜찮아서 출발했는데, 웬걸 그쪽 동네는 비가 엄청 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잠깐이긴 했지만, 콧구멍에 바람 쐐서 좋았다.

추운 날엔 뜨끈한 걸 먹어야 하기에 집에 오는 길에 쌀국수 픽업해오기!

 

또 아시안 마켓 방문해서 고기 사 왔다

 

 

2020.01.03 (일) 저녁

삼겹살, 된장찌개

일요일 저녁은 아시안 마켓에서 사 온 삼겹살!

한국 마트는 고기 껍질이 없는 편인데, 중국 마트는 고기 껍질까지 있어서 오랜만에 껍질 맛도 느꼈다.

종종 가볼 듯

 

저녁도 든든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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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도 건강하게 잘 먹었다.

입덧이 있긴 한데 심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흐흐

첫눈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