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리뷰] 콘에어 핸디형 스팀다리미 구매후기

봄이 되면서 셔츠류를 많이 입다보니 다림질이 필요하게되었다.

근데 린넨이나 실크 같은 경우의 옷에는 일반 다리미를 이용하기 어렵기에 스팀 다리미를 알아보게 되었다.

사실 원래 갖고 싶었던 다리미는 steamery 유럽 핸드 스팀 다리미였다. 

친구가 살까말까 고민하는 다리미였고 

블랙, 그레이, 핑크가 있는데 딱 보자마자 내 마음에 쏙 들어 엄청 찾아봤다.

하지만 사악한 가격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리미에 15만원을 주는게 그레잇한가 싶어 엄청 고민을 하다가

요즘 지름신이 많이 내려.. 다른 것을 사고자 스티머리는 포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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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핸디형 스팀 다리미에 대한 후기들이 많이 없어서 어떤 제품이 적당한지 정하기가 힘들었다.

우선 내가 원하는 스팀 다리미의 조건은 아래와 같았다.

1. 기본인 기능 충실

2. 디자인이 심플(막 여러 색깔이 섞인것은 싫었다.)

-> 이 이유는 스티머리를 보고 ... 이미 마음은 스티머리였기에 가성비 좋은 비슷한 제품을 찾으려 한걸지도 모른다.)

3. 가벼움?

-> 여행갈때 챙겨다닐 수 있도록 가벼웠으면 했다

그렇게 조건을 가지고 찾아 본 결과 보만 스팀 다리미가 있었는데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이트가 품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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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버리고 성능과 가벼움을 보자 해서 다음으로 택한 제품은 '콘에어 핸디형 스팀다리미'였다.

홍보 글을 보니 예열 시간도 75초로 빠르고, 지속시간도 15분, 무게도 560g으로 다른 제품들보다 가벼웠다.

그리하여 땅땅

이 제품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가격도 내가 딱 생각한 적정 수준으로 팔고 있었고, 배송도 빠른 쿠팡에서 상품을 구매했다.ㅎㅎㅎㅎ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경비실에 택배가 맡겨져 있었다-

택배 요정으로써 넘나 행복

개봉에 들어갔다 흐흐

박스를 개봉했을 때의 모습

비닐을 뜯었을 때 모습

뒷모습

나 핸디청소기요 하고 나와있다.

박스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아..차 싶었는데

박스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한글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안심해도 된다)

구성품은 스팀다리미와 총 3가지의 브러시들이 들어있다.

1. 주름 브러시 - 바짓단이나 소매의 주름을 쉽게 잡을 수 있음

2. 쿠션 브러시 - 실크와 같은 섬세 섬유를 위한 쿠션 브러시

3. 먼지 브러시 - 먼지를 제거하는 브러시

사이즈가 감이 안오실 분들을 위해

집에있는 쿠크다스 과자통이랑 비교해보았다.

사이즈는 저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자 이제 사용후기!

내 셔츠 1개랑 오빠 셔츠 1개를 다려보았당.

우선 내 셔츠 먼저

BEFORE

오른쪽만 다림질 한 상태

AFTER

처음 사용해본것 치고 엄청 잘 다려졌다.

다리면서 펴지는 모습 보고 만족하는 나를 발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남편 옷!

BEFORE

막 말린 옷 꺼내온거라.. 다림질이 정말 필요했다

AFTER

깨끗하게 잘 다려짐!!!

핸디용이다 보니 각잡긴 힘들지만,

(사실 각잡으려면 눕혀서 다려야함... 그러므로 핸디형의 단점은 아닌듯)

간편하고 빠르게 다림질 할 수 있어서 만족했다.

여행용이나 다음날 입을 옷 미리 준비할 때 

슉슉 샥샥 다리면 되니까

좋음!

앞으로 자주 쓸 것 같다.

이번 쇼핑도 성공!

사진이 떨어져있어서 보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before/after 샷 준비

왼쪽 - Before / 오른쪽 - 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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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쉽게 다릴 수 있다. 잘 다려진다. 빨리 예열된다. 금방 다려진다. 사이즈도 작아서 여행갈때 들고가거나 평소 보관하기에 좋다. 

단점 : 오래 들고 있으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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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솔직한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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