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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하비풀 네트백 만들기생활/내맘대로 리뷰 2018. 10. 31. 10:38
지난달 마크라메 웰행잉을 만들고 난 후,
마크라메 생각이 계속났다.
이번달에는 친구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주어야겠다 생각했고,
웰행잉을 만들때 쉽게 만들었기에, 이번에는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네트백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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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 같이 동일한 하비풀 사이트에서 구매를 했다.
택배 박스를 열면 클래스 이름(마크라메 네트백 만들기 클래스)이 적힌 상자가 들어있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번 네트백을 만들기 위한 재료가 들어있다.
이때까지만해도 재료들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
처음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따라한 순간..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했다.
2.5m짜리 18개를 자르고.............
2m짜리 18개를 자르고..................
읭.............?
이전에는 다 짤려진 실이라 바로 만들기만 하면 됐는데,
이번엔 긴 실 중에 내가 쓸 실들을 미리 정리해두어야했다.
여기서 헬 시작
이거 만드느라 어깨 빠지고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째우째 다 만들긴 했지만,
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다.........
ㅡ
지난번 웰행잉은 하루만에 다 만들었지만,
이번엔 하루는 힘들거 같아 저 상태로 몇일 보관하다가
저렇게 잘랐던 기억이 잊혀질때 쯤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아래 순서는 동영상을 보면서 만들때마다 진행과정을 찍은 사진
가방을 만드는 것이라 앞뒤로 만들어야 했기에
생각보다 양이 많아 이것도 몇일이 걸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생각이 많은 내게는 딱 좋은 시간이었다.
ㅡ
이렇게 가방은 완성!
가방을 뒤집고, 안에 무지백을 넣으면 이런 모양이 나온다.
역시..만들고나면 예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던 기억이.. 쏵. 사라짐
이리찍고 저리찍고 요리찍고 조리찍고
이제 여기에 달 태슬만 추가로 만들면 된다.
태슬이 없어도 예뻤기에 우선은 태슬은 보류
(힘들어서 보류했단건 비밀)♥ 네트백 완성샷 ♥
이번건 특히 힘들었지만, 만들고나니 뿌듯하다.
역시나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이제 태슬을 추가하여 친구에게 몰래 깜짝선물로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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