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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3-08.09 / 32번째 주의 주간밥상 / 치아바타 & 말차팥파운드케이크 만들기, Costco & Amazon Fresh 온라인 장보기, 치킨, 샌드위치, 라따뚜이
    생활/주간밥상 그리고 이야기 2020. 8. 10. 10:19

    2020.08.03-08.09

     

    여름학기가 한 주 남았다.

    이번 여름학기는 다른 학기보다 짧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배운 것이 참 많은 학기였다.

    한 주 남았다보니 마지막 마무리 숙제가 한창으로 바쁜 주였다.

     

    이번 주는 개인 숙제뿐 아니라 3명의 친구들과 기말 그룹 발표를 준비해야 했다.

    원래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친구들과 모여서 준비를 하고, 온라인 발표였기에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수업 그룹 활동 시간 외에 따로 약속을 잡고 미팅에서 만나

    서로를 인터뷰하고, 함께 Power point를 만들고, 발표를 준비하여 녹화를 했다.

    평소였다면 만나서 준비했을 일을 모두 온라인으로 해야 하다 보니 모두 처음이라 버벅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함께 무사히 준비하여 녹화를 마쳤다.

     

    참 즐거웠던 한 주-

     

    역시 새로운 것은 재밌다.

     

    그러다 보니 한 주가 참 빠르게 흘러갔는데,

    그 속에서도 우리 부부의 주간 일상을 남겨두려고 한다.

     


    이번 주 Amazon Fresh 장보기

     아마존 프레시 장보기

    이번 주는 야채를 많이 먹기 위해 가지, 호박, 버섯, 양파, 토마토 등을 구매했다.

    레몬워터의 맛에 빠져서 레몬도 넉넉히 구매했고,

    좋아하는 토마토소스와 파스타면은 할인하면 항상 쟁여두기

     

    평소 아침을 따로 먹지 않는 우리기에

    간편하게 먹을 요거트와 사과는 항상 배치해두는 편이다. 

     

    오랜만에 와인도 주문했다 히히

     


    2020.08.03 (월) 점심

     

    참치야채비빔밥, 열무김치

    월요일 시작은 상큼하게 참치 야채비빔밥이랑 열무김치

    시원한 보리차랑 함께-

     

     

    2020.08.03 (월) 저녁

     

    라따뚜이, 깜빠뉴

    호박, 가지, 토마토를 산 이유 중 하나는 라따뚜이를 먹어보기 위해서였다.

    비슷한 사이즈의 야채들이었어야 했는데 ㅋㅋㅋ 모양이 가지 각각이라 아쉽긴 했다.

    라따뚜이를 익히고 한 입 먹었더니 너무 건강한 맛이라,,

    바로 차돌박이와 치즈를 듬뿍 추가했다.

     

    만들어 둔 깜빠뉴랑 먹으니 꿀 맛!

     

     


    2020.08.04 (화) 점심

     

    두부유부초밥, 라면

    화요일 점심은 두부 유부초밥이랑 샐러드!...+ 라면 ㅋㅋㅋㅋ

    두부유부초밥 정말 맛있는데 배가 부르지 않는다ㅠㅠㅠ

    분명 배가 부르지 않다고 라면을 끓일 우리임을 잘 알기에,

    처음부터 라면 하나 나눠서 먹기 위해 끓였다.

    파송송 계란탁으로

     

     

    2020.08.04 (화) 저녁

    닭갈비, 비빔냉면

    이 날은 또 엄청 더웠다.

    신랑은 닭이 먹고 싶었고, 나는 너무 더워서 냉면이 먹고 싶었다.

    둘 다 해서 나눠먹기 ㅋㅋ

     


    2020.08.05 (수) 점심

     

    샌드위치

    수요일은 늘 그렇듯 우리 둘 다 엄청 정신없는 날, 

    점심에 뭘 먹을까 했다가 집 근처 샌드위치를 사 와서 먹기로 했고, 

    2개는 식사대용, 1개는 디저트용으로 사 왔다.ㅋㅋ

     

    하나는 미소 카츠 샌드위치, 하나는 돈가스 샌드위치, 하나는 생크림딸기 샌드위치

    미소 카츠는 처음 먹어봤는데 한 입 먹고 신랑이랑 둘 다 오! 했다.

    다음에도 사 먹어야지

     

     

     

    치아바타 만들기

     

    치아바타

    지난 주말에 만들어둔 깜빠뉴를 엄청 잘 먹었다.

    집에 리코타 치즈도 가득 남았고, 파니니가 먹고 싶어서 버섯을 샀기에 빵이 더 필요했다.

     

    원래 토요일마다 빵을 만들지만, 더 빨리 먹고 싶어서 화요일 저녁부터 반죽을 시작하여

    수요일에 굽기 시작.

     

    치아바타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진짜 손이 많이 갔다.

    낮에 거의 한 시간에 한 번씩 들여다봐줘야 했다.

    화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수요일 저녁에 굽기 시작했는데 오우 웬걸 또 엄청 잘 나왔다.

    모양 잡기가 쉽진 않았지만, 빵 맛은 성공적 ㅋㅋ

     

    다음 날 바로 파니니 먹기로 했다.

     


     

    2020.08.06 (목) 점심

     

    머쉬룸치즈파니니, 리코타치즈샐러드

    목요일 점심은 카페 마마스 스타일로 파니니랑 리코타 치즈 샐러드

     

    한국에서 데이트할 때 종종 방문해서 시켜먹었었는데, 최근 들어 종종 생각이 났다.

     

    내 덕에 맛있는 빵 많이 먹는다는 신랑의 말에 어깨 으쓱으쓱

    앞으로도 건강한 빵 많이 만들어줄게!

     

     

    2020.08.06 (목) 저녁

     

    돼지고기시래기국, 꽈리고추무침, 계란후라이

    우리 엄마가 해준 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시래깃국

    평일에 시래깃국 먹으려고 주말에 미리 삶고 소분해서 얼려뒀다.

    꿀 맛-

     

     


    2020.08.07 (금) 점심

     

    규동

    그룹 발표를 녹화하고 난 후 먹은 점심은 신랑 표 규동

    예쁜 만큼 맛있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Costco 온라인 장보기

     

    냉동실에 닭가슴살이 다 떨어졌기에 필요한 것들을 모아서 주문했다.

     

    계란, 김, 견과류, 올리브 오일, 돼지고기, 닭가슴살, 물 주문-

     

     

    2020.08.07 (금) 저녁

     

    돼지고기

    고기를 주문한 날에는 고기 먹는 날

    돼지고기 굽고, 청경채 겉절이 만들어서 먹기

    우리의 불금!

     

     


    2020.08.08 (토) 점심

     

    짬뽕

    토요일 점심, 신랑은 짬뽕 만들어주고

    나는 밥 먹고 후식으로 먹을 말차 팥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다.

     

     

     

    말차 팥 파운드 케이크

    약 두 달간 건강한 빵을 먹기 위해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만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달달한 게 당겨서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번에 도전한 것은 팥 말차 파운드케이크!

     

    그동안 파운드케이크 만들 때 박력분을 구할 수 가없어서 중력분+전분을 섞어서 쓰곤 했었는데,

    최근에 드디어 아마존에서 박력분(Cake flour)을 구매했다!

     

    이번에 만들 때 처음 사용한 박력분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는 건지 더 폭신폭신하고 맛있게 느껴진다.

     

     

    2020.08.08 (토) 저녁

     

    치킨

    치킨이 먹고 싶다는 신랑, 늦은 시간이라 집에서 튀기지 않고 Doordash로 주문!

    스노윙 치킨이랑 양념치킨 먹기

     

     


    2020.08.09 (일) 점심

     

    닭가슴살

    드디어 우리에게 다시 닭가슴살 식단이 시작되었다.

    반가워 반가워

    다시 열심히 먹고 건강하게 살 빼자

     

     

     

    2020.08.09 (일) 저녁

    가지 토마토 파스타, 치아바타

    확실히 집에 빵이 있으니 빵과 관련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듯 하다.

    가지 토마토 파스타랑 치아바타 먹기

     

     

     

     


    점심 먹고 쉬다가 배드민턴 치러 공원에 다녀왔다.

     

    집에서 항상 운동하다가 날 좋은 요즘 밖에서 운동하고 싶어서 며칠전에 배드민턴을 구매했다.

     

    둘이서 같이 운동을 하고, 땀도 많이 흘리고, 많이 웃었더니

    여름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주말마다 배드민턴 치러 나가야지-

     

     

    다음 주는 드디어 여름학기 마지막 주!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다음 가을학기 시작 전까지 이루고자 했던 목표를 꼭 이뤄보자.

     

    이번 주도 잘 먹고 잘 살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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