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간밥상 그리고 이야기

2018.05.06-07 / 엄마밥상,시댁밥상 / 회, 물회, 까치카페

JM :) 2018. 5. 21. 21:16

이제 지난번에 이어 시댁으로 이동했다-


구미에서 대전역에 새마을을 타고 가

대전역에서 광명역까지 ktx로 이동!

그리고 광명역에서 시댁으로 이동 ~~~~~~~~~


우리부부는 이번 시댁방문을 학수고대했는데

그 이유는

회를 정말 좋아하는 남편과 회맛을 알아버린 내게

회랑 물회를 사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흐흐흐


남편이 엄청 물회를 좋아하는데, 

아버님께서 지난번에 물회 먹는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사줄테니까 놀러와라~ 라고 했었는데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신나게 시댁으로 이동!


아버님, 어머님께서 우리 온다고

아침부터 연안부두에 가서 회를 떠오시고

물회 맛집에 줄을 서서 사오셨다.



짜잔-


보이시나요


물회...................

회..................................


최고얌


난 진짜 먹을복은 타고난 것 같다.


진짜 시댁에서나 친정에서나 항상 배 터지게 먹는다.

아주 엄마들이 요리를 기깔나게 하셔서

나랑 남편의 요리실력이 자꾸 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먹고

조금 쉬다가



오빠랑 홈플러스가서 한바퀴 돌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은 매운탕 거리에

더 넣을 생선 한마리를 더 사서


집에가 다시 매운탕으로 2차 폭풍흡입.



그건 진짜 먹느라 사진이 없다.


ㅠㅠ

우리 어머님 진짜 요리솜씨 최고다.






다음날 아침도 이렇게 배터지게 먹었는데

아 진짜 사진이 중요해

ㅠㅠ





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워

어머님 집에서 계속 놀다가, 자다가, 먹다가


어머님 모시고 카페에 갔다.


여기는 광명에 있는 까치 카페로

내가 좋아하는 카페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심 속에서 가까운

산속에 있는 카페로서


앞에는 도시 뒤는 산이다.

그래서 그 뷰가 참 좋다.






이런 뷰를 바라보면서

허니브레드랑 함께하는 음료!

다른 빵들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었따ㅠㅠㅠㅠㅠ

다음엔 꼭 먹어야지!






이렇게 우리의 2박3일 친정,시댁 투어를 마치고

불러온 배를 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지


부모님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