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간밥상 그리고 이야기

2018.04.30 / 주말밥상 / 파스타,스테이크,필라프,꼬막비빔밥

JM :) 2018. 5. 3. 13:13


2018.04.30


동생이 우리집에 놀러와서 1박2일 놀다가 가기로 했다.


오후엔 밖에서 신나게 놀고, 

30일 일요일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해먹기로 했다.



동생이 우리집에 오기전에 

투움바파스타랑 스테이크를 먹고싶다고 해서


오빠랑 토요일 오전에 미리 장보러 다녀왔다.




집에 기본 재료들은 다 있었기에

없는 생크림, 새우, 스테이크용 고기를 샀고


또 장보다가 오빠가 꼬막비빔밥이 먹고싶다고해서

꼬막도 샀당




토요일은 야구 관람, 어밴져스를 관람하고

막차를 타고 집에와서 뻗었다.

( 이 내용은 끄적끄적에서 다룰게요! )





그리고 일요일 아점!


토요일 불태우고 일요일 새벽에 들어왔기에

늦잠을 자고


오빠랑 일어나서 아침 겸 점심으로 식사를 준비했다.


우리 부부는 둘다 요리를 좋아하기에

요리를 함께하는 편이다.


한명이 반찬을 만들고, 한명이 찌개를 끓이고

한명이 야채를 썰어주고, 한명이 요리를 하고

등 요리를 할때는 항상 같이 움직이는 편이다.


그래서 더욱 재밌게 요리를 하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투움바 파스타를 맡았고

오빠가 스테이크랑 필라프를 만들었다.


남편의 요리솜씨가 점점 발전한다.. 데코까지 짱이얌......




대망의 점심 샷



스테이크, 양파, 호박, 투움바파스타, 버섯새우필라프, 샐러리를 기본으로

남은 김판조닭강정 그리고 우리집에 항상 쌓여있는 (남편이 좋아하는) 트래비를 1인당 올려두고 나니


점심 완성!




측면 샷




짱 맛있었당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먹고 잠시 쉬다가 나가서 놀자. 했는데

아.....니.......



2시에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6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나랑 낮잠을 4시간이나 잤다


햇빛이 따뜻해서 아 낮잠자고 예쁜 카페 구경가야지 했는데

눈뜨니 저녁이었다.. 망.......ㅋ





동생을 집에 보내기 전에 저녁이나 먹여 보내야겠다 싶어

오빠랑 또 음식을 준비했다.


저녁은 오빠가 먹고싶었던 꼬막비빔밥!



꼬막을 사오자마자 물에 씻어 한번 익혀서 냉동실에 넣어둔

요리왕 남편의 손길로

꼬막과 양념장이 탄생했다.


나는 꼬막비빔밥과 함께할 된장찌개를 끓이고 계란 후라이까지!


내 동생은 옆에서 상추/깻잎을 씻어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완성 샷!



꼬막비빔밥, 계란후라이, 된장찌개, 구운버섯, 꽈리고추무침


아래 꼬막과 양념장을 밥에 넣고 비벼주기만 하면된다.






아래 모습은 오빠가 양념장을 올리고 꼬막을 올리는 모습

ㅋㅋㅋㅋㅋㅋㅋ


저기다 참기름을 한방울 똭 떨어트리면 더 맛있음!





원래 먹기 전 꼬막비빔밥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정신없었음............


블로거로서 찍었어야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먹느라 정신없었음


다음에는 또 만들면 찍는걸로





다 먹고 설거지 한 후

동생 배웅가기전

스벅가서 커피 + 케이크 투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이렇게 먹으니......

다이어트가 되겠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결혼기념일이 다가와서

사진 찍으러 가야하는뎁 ..ㅎ


망해따


평일은 열심히 운동하는걸로..!



주말밥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