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간밥상 그리고 이야기
2018.04.08~15 / 신혼밥상 / 계란말이, 소고기무국, 스테이크, 파스타, 볶음밥, 닭볶음탕
JM :)
2018. 4. 20. 16:38
2018년 4월 8일 일요일 아침!
오빠가 날위해 소고기무국과 계란말이를 똭해서 깨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편 잘 만났어
요리도 잘하고 다정하고 감동적이야
2018년 4월 11일의 일상
남펴니가 파스타, 볶음밥, 샐러드, 스테끼 만들어 줬다.
어머님 솜씨를 닮았는지 오빠는 요리를 잘한다.
이건 13일 아침!
전날 밤에 오빠 나 아침에 만두칼국수 먹고싶어~~~~~~~
했더니 만들어 준 음식!
칼국수 사이에 김치만두가 숨겨져있다 ㅎㅣ히
2018년 4월 14일
요거는 토요일 저녁
친구 결혼식에 갔다와서 배가 고프지 않겠거니 했는데
입이 심심해서 ㅋㅋㅋㅋㅋㅋ
대패숙주볶음에 비빔면 쉐키쉐킷~~~~~
다 오빠가 만들어주따 ♥
2018년 04월 15일 일요일
오빠가 그동안 맛있는걸 많이 해줬으니
일요일 아침은 내가 요리사!
우렁이 먹고싶다길래
우렁 사서 시금치랑 같이 넣고 끓인 우렁 시금치 된장국
그리고 치즈계란말이랑 기타 반찬들!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고, 일요일 대청소 시작
일요일 저녁도 내가 요리사!
평소 닭볶음탕을 엄청 좋아하는데,
계곡 가서 먹을 수 있는 칼칼한 닭볶음탕이 먹고싶어
엄청 칼칼하게 끓였다.
색깔도 빨갛고, 당면도 딱 잘 익어서
엄청 맛 좋았음 :)
초 근접샷
역시 음식에 깨를 뿌려야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
결혼하고 난 후
이렇게 매번 먹었더니 살이 엄청쪘다.
물론 지금은 평일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조절하고있고(?)
주말에만 함께 맛있는걸 만들어 먹기에
더욱 주말이 소중하다.